투자심사부터 펀드운영까지…AC협회, 심사역 실무 세미나 개최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9.22 14:01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AC협회)는 지난 20일 '2023 1Day 칼리지(KAAllege)-투자조합 A to Z' 세미나를 마루180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액셀러레이터(AC)에서 활동하는 현직 투자심사역 및 예비 심사역 40여명이 참석해 투자조합 결성 및 운영, 신고 및 청산 등 심화된 내용을 하루동안 학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AC협회는 AC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심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투자심사 및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 실무 역량강화 원데이 세미나'를 지난 7월20일과 8월23일은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하며 지역 AC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업 심사역의 강의 외에도 스타트업의 IR(기업설명회) 발표를 직접 듣고 교육생들이 투심보고서를 작성하는 실무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이론뿐만 아니라 사례 중심의 강의가 더해져 이해도가 높았다"며 "실제 IR 현장을 보고 강사가 작성한 보고서 예시와 작성 시 주안점에 대한 설명도 실무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AC협회는 "조기마감 될 정도로 많은 수요가 있는 세미나인 만큼, 향후 정규 교육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