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서 필드같은 '언듈레이션' 느낀다…바로온·리브온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7.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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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골프연습장에서 복합곡면 경사 지형(언듈레이션)을 구현하는 '리얼필드' 개발사 바로온이 렌탈 전문 기업 리브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바로온은 골프 스윙 플레이트 리얼필드를 개발했다. 기존 스크린 골프장의 스윙 플레이트는 단순히 기울기만 조절되는 형태가 대부분인 반면 리얼필드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독립된 모듈들을 조합해 실제 필드와 같은 지형환경을 구현했다.

리브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리얼필드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골프연습장 업주들이 리얼필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업주들은 초기 투자 비용 없이 리얼필드를 이용할 수 있고 유지·보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리얼필드의 고품질 연습 환경은 골프연습장의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마케팅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유치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명직 바로온 대표는 "골프연습 생태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점주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탁월한 연습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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