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레카파크 같은 '스타트업 장' 구축…온오프믹스·킨텍스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7.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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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왼쪽)와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온오프믹스 제공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왼쪽)와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온오프믹스 제공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 온오프믹스가 국내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와 손을 잡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온오프믹스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145만명이 가입한 이벤트 플랫폼을 활용해 킨텍스가 주최·주관하는 20여개의 전시회에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 미국 'CES'에서 운영되는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운영되는 스타트업 전시관 4YFN(4 Years From Now) 못지 않은 대규모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양측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미디어콘텐츠와 첨단기술의 융복합전시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를 통해 협력의 첫 단추를 꿴다.

미디어·콘텐츠 관련 스타트업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테크분야 스타트업 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트렌드·창업·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은 "디지털 기술, 안전, 뷰티,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킨텍스가 주최·주관하는 전시회의 대형화를 추진하고 전시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면적을 보유한 킨텍스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이 다양한 투자자와 바이어를 만나 빠르게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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