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파트너스 "VC 올인원 플랫폼 '미라판' 내달 오픈"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6.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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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라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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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파트너스는 벤처캐피탈(VC)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펀드관리와 백오피스 업무를 TaaS(Team as a Service) 형식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즈룸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와 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액셀러레이터, 자산운용사, 증권사, 미라파트너스 고객등 업계 70여 명이 참여했다.

사업설명회는 미라파트너스 설립 이후 가장 큰 변화와 성장이 일어나고 있는 지난 7년을 복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VC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법적, 제도적 활동들을 살펴보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미라파트너스는 7월 오픈 예정인 백오피스 지원 플랫폼 '미라판'(MIRA FAAN)도 공개했다. 미라판은 운용사(GP), 출자자(LP)와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GP는 미라판의 업무요청만으로 결성, 투자, 총회, 분배, 청산, 영업보고 등이 가능하며, LP는 출자자산, 투자기업, 각종 세금 조회 및 신고를 위한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스타트업은 인사와 재무, 주주관리, 총회, 이사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2024년 초부터는 미라판을 통해 데이터 인포그래픽, 성과관리 대시보드 등 빠른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미라파트너스는 "그동안 고객들이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업무처리를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한눈에 보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설립된 미라파트너스는 신기사, 창투사, 창업기획자 등 VC 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백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320개가 넘는 GP가 고객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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