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개 벤처·스타트업 핵심정보 한눈에…유팩 '데이터랩' 본격 가동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6.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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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초고속 스케일업 플랫폼 2.0 진화…'미래산업 리포트'도 발간

국내 종합지 최초로 출범한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Unicorn Factory, 이하 '유팩')'가 출범 2주년을 맞아 데이터와 콘텐츠, 인재와 자본간 연결을 강화하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플랫폼으로 한층 더 진화한다.

기존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이 기사 콘텐츠를 중심으로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쳤다면 '유팩 2.0'은 국내 최대규모의 벤처·스타트업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검색·추천과 최신 트렌드 파악까지 가능하다.

19일 공식 오픈한 데이터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앤톡과 함께 개발했다. 유팩과 앤톡은 데이터랩을 고도화하며 2만개 이상의 표본 기업을 확보했다. 데이터랩에서는 각 기업의 △조직 현황 △기술 정보 △경영 성과 등 13개에 달하는 핵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유팩이 직접 취재한 기업들은 'UFC(Unicorn Factory Company)'로 분류해 최신 기사와 연계된다. △최고경영자(CEO) 등 C레벨 현황과 관련 인터뷰 △시장 규모와 글로벌 트렌드 △기술력과 활용성 등 보다 세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랩은 국내 투자기관 200여곳의 투자분석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투자사는 경쟁사의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유치가 필요한 기업은 특정 산업이나 투자 라운드에 관심 있는 맞춤형 투자사를 찾아 전략적인 IR(기업소개)이 가능하다.

박재준 앤톡 대표는 "데이터랩은 파편화되고 분절적인 스타트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한 플랫폼"이라며 "위축된 창업생태계 속에서 유망 혁신기업과 투자기관을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터랩 회원을 위해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중 처음으로 '미래산업리포트'도 발간한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산업과 시장 규모, 해당 산업에 속해있는 벤처·스타트업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심층분석을 담은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첫 리포트는 고령화로 주목받는 '실버테크'에 관해 발간될 예정이다.

기존 뉴스레터보다 정보의 가시성과 도달률을 높인 SMS 기반 '유팩문자늬우스'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계자,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에서 1000여명이 구독 중이다.

구독자들은 매주 2회 발송되는 SMS를 통해 핫이슈와 업계 동향을 모바일로 간편히 팔로업할 수 있다. 앞으로 데이터랩과 연계해 심층기획 콘텐츠를 보다 빨리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된다.

유팩은 '인재-자본-기술-기업' 등 창업생태계의 4대 핵심축을 잇는 연결의 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 신설하는 '테크마켓(Tech Market)' 코너는 대학·출연연의 연구개발(R&D) 기술을 기업·자본과 연결해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링크메일' 서비스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은 물론 투자유치 연계와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성장 촉진 프로그램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름 그대로 스타트업과 고객-투자자를 링크(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외에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노랩'과 공동 개최한 데모데이, 과기부와 함께한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청년기업가대회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해 온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도 계속 추진한다.

'유팩 네트워킹 세미나'도 매달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창업·벤처투자 전문가가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창업자들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공유하는 실리콘밸리만의 독특한 문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를 벤치마킹했다.

유팩 전문위원들이 진행하는 세미나는 단발적인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서 투자유치 연계는 물론 기업 간 협업 채널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이들 전문위원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은 'UFO 칼럼'의 필진으로 참여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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