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독일 모션랩과 맞손…유럽 진출 본격화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5.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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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파르타,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독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모션랩 베를린’과 MOU /사진제공=팀스파르타
팀스파르타,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독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모션랩 베를린’과 MOU /사진제공=팀스파르타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북미, 일본에 이어 독일까지 코딩 교육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팀스파르타는 독일 하드웨어 혁신 허브 '모션랩 베를린'(이하 모션랩)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25일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MOU로 팀스파르타는 모션랩이 운영하는 'IoT Talent Program(사물인터넷 재능 프로그램) 5기'에 협력사로 참여, 자사의 대표 강의 중 하나인 스파르타코딩클럽 '웹개발 종합반' 커리큘럼을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모션랩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혁신 허브다. 모빌리티 분야 창업가 및 기업가들에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션랩의 핵심 서비스인 하드웨어 교육에 팀스파르타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더해 수강생의 기술력을 강화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1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행에 돌입했다. 팀스파르타는 프로그램 참가자 중 10명을 선발해 주 2회 풀스택 웹개발 기초과정을 교육한다.

참가자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파이썬(Python) 등 웹개발에 필요한 코딩의 기본 언어를 배우고 이후 멘토의 코칭 아래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개설, 최종 전시회에 참여한다.

모션랩 티보 에르미트 프로토타이핑 코치는 "모션랩은 수강생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역량도 중요하다고 판단, 글로벌 IT 인재 육성 중심에 있는 팀스파르타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팀스파르타만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IT 역량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IT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팀스파르타가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IT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돕는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팀스파르타는 국내에서 쌓은 온라인 SW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실시간 라이브 강의를 통해 8주 기초 웹사이트 개발 커리큘럼을 선보였고, 북미에서는 18주 과정의 파트타임 코딩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팀스파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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