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 특허계정에서 175억원을 출자해 300억원 규모의 '특허기술 사업화 육성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자는 특허청과 진행하는 수시출자 사업이다. 조성된 펀드는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스타트업,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출자사업에서 펀드 결성 규모별로 관리보수율을 달리 적용할 계획이다. 관리보수율 차등 적용으로 모태펀드가 제안한 최소 결성액 대비 결성금액이 증가하면 오히려 관리보수가 감소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주목적 투자에 IP(지식재산권) 프로젝트 수익권 인수와 투자대상 기업이 보유한 출원 중인 특허로 IP가치평가를 받는 경우도 추가하기로 했다. 한국벤처투자는 "IP 프로젝트 투자의 중간회수를 지원하고 투자자가 발굴할 수 있는 기업 범위를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자사업 공고내용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는 6월12일부터 16일까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심의(서류 심사·현장 실사)와 2차 심의(운용사 제안서 PT)를 거쳐 7월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우수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적시에 충분한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국벤처투자와 특허청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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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자는 특허청과 진행하는 수시출자 사업이다. 조성된 펀드는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스타트업, 기술혁신형·경영혁신형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출자사업에서 펀드 결성 규모별로 관리보수율을 달리 적용할 계획이다. 관리보수율 차등 적용으로 모태펀드가 제안한 최소 결성액 대비 결성금액이 증가하면 오히려 관리보수가 감소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주목적 투자에 IP(지식재산권) 프로젝트 수익권 인수와 투자대상 기업이 보유한 출원 중인 특허로 IP가치평가를 받는 경우도 추가하기로 했다. 한국벤처투자는 "IP 프로젝트 투자의 중간회수를 지원하고 투자자가 발굴할 수 있는 기업 범위를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자사업 공고내용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는 6월12일부터 16일까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심의(서류 심사·현장 실사)와 2차 심의(운용사 제안서 PT)를 거쳐 7월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우수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적시에 충분한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국벤처투자와 특허청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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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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