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KB증권, STO 사업화·유통서비스 맞손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3.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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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아시스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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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KB증권과 토큰증권 사업화 및 유통서비스, 협업 기회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STO(토큰증권 발행) 사업자로 KB증권이 위탁관리계좌 및 유통사업자로 업무를 진행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KB증권의 토큰증권 사업 협의체 ST오너스(ST Owners)에 합류해 STO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MOU에서 STO 사업 외 KB증권과 함께 규제 샌드박스의 혁신 금융 서비스 지정 신청 준비를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토큰증권을 통한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토큰증권이란 블록체인의 분산 원장 기술을 활용해 증권을 디지털화하고, 실물 자산을 증권형 토큰으로 유동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 채권, 부동산, 수익증권 등 자산을 토큰증권으로 발행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취득 또는 유통이 가능하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건설 부동산 업계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사업개발 타당성 분석 솔루션 'AI(인공지능) 상권분석 알고리즘 기술'인 '크레마오(CREMAO)' 서비스를 출시했다.

데이터 기술력을 인정 받은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올해 3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 한국 부동산원 및 14개 기관과 함께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는 "올해 금융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STO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KB그룹에서의 지원과 협업을 힘입어 토큰증권 사업에 도전장을 내겠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  
  • 사업분야금융∙투자, 건설∙부동산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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