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 2023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

배규민 기자 기사 입력 2022.12.08 16:22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가공 데이터 무료 제공…정부 지원 사업


부동산 빅데이터 기반 AI 상권 분석 기업인 오아시스비즈니스가 8일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가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기업들의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가공 바우처'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상업용 부동산·상권 분석·AI 매출 예측 데이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23 데이터 바우처 문의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 대한 Q&A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부동산과 상권 분석에 관련한 빅데이터와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상업용 부동산의 객관적인 가치평가를 할 수 있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과기부·NIA 주관하고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부동산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에 상업용 부동산 대표 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문욱 오아시스비즈니스 대표는 "그동안 유수의 기업들과 기술 협업을 통해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왔다"면서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뿐 아니라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1인 기업에게 자사의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자 사진 배규민 기자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