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가전구매' 가전나우,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총 10억 지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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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구매 O2O(온오프라인 결합) 플랫폼 '가전나우'를 운영하는 지오에이티컴퍼니가 신용보증기금의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돼 3년간 10억원의 금융지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스텝업 도전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 중 사업 경쟁력이 탁월해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5년 이내 사업화 단계에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2021년 설립된 지오에이티컴퍼니는 오프라인 가전 매장을 온라인으로 옮겨 이용자들이 다양한 매장을 앱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정보 △견적상담 △간편예약 등을 통해 가전에 대한 이용자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한다.

특히 가전 정보 탐색부터 가전 견적 비교 및 구매까지 비대면으로 모든 과정을 해결할 수 있고, 예산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 혼수·이사·입주 등을 준비하는 이용자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다.

가전나우는 2021년 7월 베타 버전이 출시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2만여명에 가까운 누적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들의 전체 결제액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지오에이티컴퍼니는 다품목가전 O2O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형 제휴처들을 활용해 가전 사업 영역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으로 상생 전략을 추진하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가전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목표다.

양성경 지오에이티컴퍼니 대표는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 더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전나우 서비스의 브랜딩 강화전략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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