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이씨코퍼레이션, 콘텐츠 배경음악 플랫폼 '마이시그널' 선봬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11.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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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콘텐츠 기업 씨에이씨코퍼레이션(이하 CAC)이 콘텐츠 배경음악 플랫폼 '마이시그널'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시그널은 개인 크리에이터, 전문 영상제작자 등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배경음악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월 5900원의 비용을 내면 모든 음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전 음원 상품에 대한 저작권 및 제반 저작인접권을 100% 소유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AC 관계자는 "모든 음원이 유튜브콘텐츠ID(YouTube Content ID) 시스템에 등록돼 있어 모든 음원 사용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시그널은 이밖에 집이나 카페, 매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일상 배경음악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 문화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박진수 CAC 대표는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시장은 계속해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제반 환경은 그 성장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제작자를 도울 수 있는 최적의 배경음악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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