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업무효율, 의사·환자 연결성 높인다" 굿닥-키메디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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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석 굿닥 대표(왼쪽)와 김명진 키메디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굿닥 제공
임진석 굿닥 대표(왼쪽)와 김명진 키메디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굿닥 제공
비대면 진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굿닥(Goodoc)이 병의원 및 의료지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병의원 업무를 지원하는 의료 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의료 접근성과 환자의 의료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굿닥은 150만명의 이용자와 5000여곳의 병원이 이용하고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전국 병원·약국 검색과 진료예약, 비급여시술 정보, 비대면 진료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와 의료 전반을 관리하는 슈퍼앱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키메디는 회원 4만명을 보유한 의료학술 포털 사이트다. 최근 의사, 제약사, 의학회 등을 포함한 통합 의료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병의원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예약 시스템 도입, 병원 현장 접수 태블릿 확대 보급 등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 부담 경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의사와 환자 사이의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는 "국내 11만명 의사 중 약 40% 의사들의 이용하는 의료학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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