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클레온, 日엑스포 참가…"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09.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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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음성자료를 기반으로 가상인간을 생성하는 스타트업 클레온이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6회 인공지능(AI) 엑스포 춘계'에 참가해 일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클레오는 엑스포에서 올해 상반기 공식 출시 예정인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 솔루션 '클론'과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한다. 터치 한 번으로 디지털 휴먼의 얼굴과 목소리를 바꿔보거나 원하는 문구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디지털 휴먼이 5개국어로 더빙해 말하는 등 클레온의 기술을 손쉽게 경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AI 엑스포 춘계'는 일본 최대 AI 전문 전시회다.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도쿄에서 개최된다. 클레온은 지난해 10월 추계 엑스포 때부터 참가했다. 당시 후지테레비, 토요시마, ZOZO넥스트, DNP 등 일본 대기업 등과 상담을 진행해 현재 일부와는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경미 클레온 일본법인 대표는 "일본 현지 전시회에 참여해 엔터테인먼트, 교육, 패션 등 타깃 산업 군과 현지에서 선호하는 솔루션이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일본 현지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본 내 광고기획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매출실적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향후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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