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꾸미기 열풍' 아파트멘터리 "11월 역대 최고매출 달성"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15 10:2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프리미엄 아파트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지난달 매출이 3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인테리어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1조5000억원이던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이 2023년에는 49조3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아파트멘터리 관계자는 "주택 노후화가 가속화되며 인테리어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다"며 "준공 20년이 지난 주택이 전체 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49.1%를 차지할 정도"라고 했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을 비롯해 주요 매수 연령층이 30~40대로 젊어지면서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인테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아파트멘터리의 인테리어 시공 예약은 이미 마감한 상태다. 내년 1분기 예약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내년도 매출은 올해보다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영·윤소연 아파트멘터리 공동대표는 "시장이 성장하고 고객 수요가 급격히 늘었다. 기술 기반 서비스 접목과 우수 인재 채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거점 확대도 연초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파트멘터리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건설∙부동산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아파트멘터리'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