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읽어주는 시집 4위, 윌라 오디오북 1위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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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플랫폼 윌라는 9월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전속 모델인 배우 김혜수가 낭독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4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1위는 일본 미스터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백조와 박쥐'다. 종이책 출간과 함께 윌라 오디오북으로도 출시됐다. 2위 작품도 히가시노 작가의 소설 '방황하는 칼날'이 올라 눈길을 끈다.

3위와 5위에는 김진명 작가의 '제3의 시나리오' 1편과 2편이 이름을 올렸다.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는 올해 상반기 윌라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다. 제3의 시나리오는 고구려를 잇는 또 다른 역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4위에 오른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집인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김혜수가 낭독하면서 화제가 됐다. 특유의 차분하고도 정확한 발음이 오디오북의 매력에 더해졌다.

6~10위에는 이주리 저자의 '말의 결', 정선용 저자의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박현숙 작가의 '6만 시간',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고양이 1', 배준 작가의 '시트콤'이 이름을 올렸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독서의 계절에 오디오북을 통해 다양한 작푸믈 골라 귀로 듣는 독서에 도전해보는 것도 가을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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