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공유오피스로 연간 145억 절감 가능"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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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무실 공유를 통해 연간 145억원을 절감하고 1만5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수 있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내용의 그린 데이터를 발표했다.

스파크플러스가 올해 상반기까지 확장하는 18개 지점의 평균 전용면적은 800평이다. 이와 동일한 면적의 임대 사무실에 입주하면 철거, 폐기물 처리, 인테리어 시공 등 연간 약 6~8억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인테리어·시설이 이미 완비된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의 이용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45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약 1만5000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수 있는 비용과 동일하다.

공유오피스는 사무실 이전·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비용 절감도 가능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일조한다. 각 지점에 운영 중인 프린터·냉장고·커피머신 등 설비를 입주사가 공동 이용해 자원 절약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해 입주사와 함께 일회용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개인컵 사용을 장려하는 사무실 문화 조성에 나섰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습관과 환경 조성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스파크플러스는 다음 주자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과 공간미디어 솔루션 기업 '스페이스애드', 인테리어·리빙 플랫폼 '집꾸미기'를 지목했다.

스파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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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ESG 열풍은 단순 유행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상생을 위해 꼭 지켜 나가야할 가치"라며 "입주사와 함께 공유경제 가치를 바탕으로 그린 오피스 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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