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역소멸 위기, 18개 지방대 연대 플랫폼 '파크스'로 푼다
"큐슈 및 오키나와 지역 대학들의 지속적입 협력 플랫폼인 '파크스'는 스타트업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 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을 새롭게 발전·재건하게 될 겁니다." 야마구치 야스히사 후쿠오카파이낸셜그룹(FFG) 벤처비즈니스파트너 부사장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야마구치 부사장은 영국 켐브리지대학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서 일본 정책투자은행(DBJ) 조사역, DBJ 캐피탈 전무이사, 일본VC(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큐슈대학발벤처진흥회 사무국 총괄을 맡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지역산업 구조 변화, 지역대학 경쟁력 하락, 우수 인재 지속적 유출에 따른 지방 침체. 이런 이유로 지역축소·소멸 우려가 커진 일본에선 '파크스'(PARKS, Platform for All Regions of Kyushu & Okinawa for Startup-ecosystem)라는 지역대학 간 기술사업화
부산=류준영기자
2023.12.0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