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필 하인크코리아 전 대표, 스타트업 투자사 '하베스트 파트너스' 설립
길상필 전 하인크코리아(현 엑스플러스)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기업 '하베스트 파트너스(Harvest Partners)'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인크코리아를 코스닥 상장사로 성장시켜 성공적으로 매각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다. 길상필 대표는 '혁신의 시작, 성공의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하베스트 파트너스를 공식 출범했다. 사명은 하인크코리아의 'Ha'와 'Harvest(수확)'를 결합한 것으로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고 그 결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하베스트 파트너스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의 가치(Value)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결실을 함께 나누는 '밸류 인큐베이터'를 지향한다. 창업 초기 단계의 비즈니스 모델 정립부터 후속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스타트업의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창업가의 비전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박기영기자
2025.08.29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