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요금을 가진 나라 중 하나입니다. 많은 국가들이 투자하고 싶어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 유리 예르비아호 주한핀란드대사는 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핀란드대사관에서 가진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핀란드의 에너지전환이 불러온 효과를 이렇게 요약했다. ━"높은 기후 목표, 오히려 기업 혁신 동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이른 시점인 2035년을 탄소중립 목표 시한으로 제시한 핀란드. 지난해 탈(脫)석탄을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겨 완료하며 이 약속에 다가서고 있음을 행동으로 입증했다. 더 주목할 점은 에너지전환이 경제성장과 맞물려 있다는 것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핀란드가 올해와 내년 각각 0. 9%, 1. 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5만3000달러(세계은행 2024년 통계 기준)에 이르는 고소득 국가지만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녹색전환이 경제성장과 함께 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로 핀란드가 꼽히는 배경이다.
권다희기자 2026.01.23 09:12:41핀란드를 방문 중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핀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규모 스타트업 피칭 대회 슬러시(SLUSH) 운영진을 만나 양국 창업정책 및 청년 창업 교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의 알토 대학교 스타트업 센터를 방문해 얀네 라이네 부총장, 에리카 사볼라이넨 SLUSH 대표와 면담했다고 중기부가 밝혔다. 알토대 스타트업센터는 인큐베이터와 맞춤형 엑셀러레이터(AC) 기능을 수행한다. SLUSH는 헬싱키에서 매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피칭 대회, 벤처캐피털 1:1 상담 등을 통해 전세계 스타트업들의 교류를 촉진한다. SLUSH는 30여명의 비영리 단체 '슬러시팀'이 운영하는데, 이 장관이 만난 사볼라이넨 대표는 이 팀의 리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핀란드 창업생태계와 창업가 정신에 대한 정책을 확인하고 한국과 스타트업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국내에
김성휘기자 2023.09.21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