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곡물로 대체커피' 싱가폴 프리퍼, 투자유치…국내 VC 참여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는 대체 커피를 제조하는 싱가포르 소재 푸드테크 기업 '프리퍼'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풍벤처스 외에 500글로벌, 포지벤처스, 시즈캐피탈 등도 투자에 참여한 가운데 총 투자 규모는 200만달러(약 26억6280만원)이다. 프리퍼는 커피콩을 사용하지 않고 커피를 만드는 싱가포르 기반의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자체 연구개발(R&D)한 혁신적인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빵, 콩비지, 곡물 등을 업사이클링해 기존의 커피와 유사한 맛, 향 그리고 추출 경험을 제공하는 대체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 12개 이상의 커피 프랜차이즈에 대체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커피 농지가 침식당하고 있고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실패로 커피 수확량이 감소할 위험에 처해있다. 2050년까지 커피 농지의 50%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될 것
김태현기자
2024.02.26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