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도시와 공장은 닮은 점이 있다. 여러 구성요소들이 한데 얽혀 마치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와 같다는 점이다. 도시의 경우 주거, 근로, 치안, 복지, 문화까지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공장 역시 마찬가지다. 공장의 물리적 기반이 되는 건물부터 실제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로봇과 노동자, 그리고 원활한 생산을 위한 부품 조달망까지 촘촘하게 엮여있다. 그러나 인구 1000만명 이상 메가시티의 등장, 공장 대형화 등으로 도시와 공장 내 복잡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도시와 공장을 유기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졌다. 이를 해결할 해법으로 혁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주목 받고 있다. 내년 1월 미국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도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가 주요 의제로 올랐다. 한국 스타트업 역시
김태현기자 2024.12.18 08:00:00애그테크 전문기업 트랙팜이 한양대기술지주의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회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한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사업 연계,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트랙팜은 농업 축산 하드웨어·소프트웨어(HW·SW) 시스템과 인공지능 자동화 관제 기술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트랙팜은 연간 15건 이상의 국내외 현장 시공 및 솔루션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농가, 스마트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앞두고 있다. 윤찬녕 트랙팜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현장의 자동화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농축산업 분야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글로벌 애그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남미래기자 2023.10.19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