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슬러시드' 우승 스타트업, 핀란드 슬러시 참가…글로벌 기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유럽 최대규모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가 열린 가운데 지난 6월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우승팀이 이번 슬러시에 참가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 슬러시드의 스타트업 피칭에서 우승한 테라클(옛 테라블록), 키친파이브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헬싱키에서 열리는 슬러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제공한 이번 방문 기회에 두 기업은 세계 스타트업 최신 현안을 다루는 컨퍼런스, 비즈니스 밋업, 창업가 그룹토크, 멘토링 세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테라클은 폐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이다. 키친파이브는 바지선을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6월 부산 슬러시드 피칭에서 우승, 그 특전으로 핀란드 슬러시 본행사에 가게 됐다. 슬러시는 반기당 5-6개 도시를 선발해 글로벌 교류를 진행한다
김성휘기자
2023.11.30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