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스타트업 클러스터 만들어야…수도권 1극체계 벗어나자"
"이제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 됐습니다. 딥테크 스타트업 클러스터의 활성화가 필요합니다"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 키플랫폼'(K.E.Y. PLATFORM 2025) 특별세션 발표에서, 수도권의 1극 체계를 벗어나 주요 거점도시들을 중심으로 딥테크 창업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혁신은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공간'에서 완성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딥테크 인덱스를 보면 딥테크 카테고리 10개 중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19위로 굉장히 낮다"며 "이 부분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가 우리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맥킨지코리아의 한국에 대한 보고서에 담긴 분석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한국 혁신 기업의 비율은 최하다. 그리고 혁신 기업을 많이 만들 방법으로 고도 성장을 견인할 많은 혁신적 사업 주체를 만드는 것이 제안됐다. 혁신적인 스타트업 성장을
홍재영기자
2025.04.25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