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자유의 여신상 대신 '창업의 여신상' 섰다…무슨 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에 '창업의 여신상'이 등장했다. 고정불변인 자유의 여신상과 달리 새 여신상은 모습이 계속 달라지고, 남성의 모습도 나온다. 3D 홀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다음달 4일까지 핀테크 네트워크 라이즈(Rise)의 뉴욕 사무소에 자리하는 이 홀로그램은 투자유치를 위한 영국 정부의 작품이다. 조각상의 모델은 누구이고, 영국은 미국 한복판에서 왜 이런 시도를 했을까. ━英, 유명 창업가 홍보하며 "영국에 투자하세요"━첫번째 모델은 테사 클라크, 폐기물처리 유니콘기업 '올리오'의 창업자이자 CEO(최고경영자)다. 유니콘은 창업 10년내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넘긴 비상장기업을 뜻한다. 남성들의 모습은 보험 스타트업 마시멜로(Marshmallow)의 쌍둥이 형제 창업자 알렉산더 켄트-브레이엄, 올리버 켄트-브레이엄이다. 영국 정부의 무역투자 프
김성휘기자
2024.03.30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