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빅웨이브', 올해 235억원 투자 유치…누적 1730억원 성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가 올해 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16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빅웨이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235억2000만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한 수치다. 2021년 출범 이후 빅웨이브의 5년 누적 투자유치액은 1729억9000만원을 기록하게 됐다. 빅웨이브는 인천시와 인천센터가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기반으로 조성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투자 유치 플랫폼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 진단부터 피칭 역량 강화, 투자자 미팅, 재무 솔루션,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를 통합 지원한다. 올해 인천센터는 △정규 IR △프라이빗 IR △글로벌 IR로 이어지는 '3축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성과를 견인했다. 정규 IR에는 전국 34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상반기 경쟁률 30대 1, 연평균 경쟁률 23대 1이라는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김진현기자
2025.12.16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