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4인터넷은행 위한 KCD컨소시엄 참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하고 있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14일 우리은행이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LOI)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으로서는 2016년 케이뱅크 투자 이후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투자다.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의 지분을 약 12.6% 보유 중이다. 김동호 KCD 대표는 "우리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들고자 한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CD는 창업 직후인 2016년부터 우리은행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위비핀테크랩(우리금융 디노랩 전신)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우리은행의 지원을 받았다. 2020년에도
고석용기자
2024.05.14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