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개월만에 매출 냈다"…앤틀러, K-스타트업 8개사에 투자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앤틀러의 한국 지사 앤틀러코리아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에 선정된 8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0일 이들 기업이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앤틀러는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창업자를 개인 단위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예비 창업자 최대 100명을 각 기수마다 선발하고 초기 창업 팀을 구성해 사업화를 돕고 투자를 진행한다. 뉴욕, 베를린, 런던,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스타트업 중심지에서 지난 5년 동안 6000명 이상의 창업자를 선발해 8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하고 투자했다. 투자한 스타트업의 총 기업가치는 약 3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자본시장조사기관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앤틀러는 지난해 기준 세계최고의 액셀러레이터(AC)로 불리는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와 플러그앤플레이(Plug&
최태범기자
2023.07.19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