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출판업계와 서점들은 기쁨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독서율 하락을 우려하던 걱정은 잠시 접어두게 됐다. 한국 출판업계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잔칫집 분위기인 출판업계와는 달리 온라인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최근에 들려온 두 회사의 소식 때문이다. 퍼블리의 콘텐츠 부문이 뉴닉에 인수됐고, 얼룩소는 파산했다. 두 회사는 텍스트 기반 콘텐츠 산업에서 상징적인 존재였기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목받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했던 만큼 지식 콘텐츠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스타트업 씬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들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지만, 섣불리 말을 덧붙이는 것은 조심스럽다. 결과만으로 성공과 실패를 이야기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정도성 에픽어스 대표 2024.10.27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진스의 하니가 도쿄 팬 미팅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가 화제였다. 목소리, 선곡, 무대 연출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이 무대는 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주목받았다. 평소 뉴진스를 언급하지 않던 40~50대마저 하니의 무대를 언급했다. 흥미로운 것은 자신들도 경험하지 못했던 일본의 거품경제 시대와 연결되는 글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콘텐츠 소비의 맥락을 살펴보면 시대의 흐름과 고객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뉴진스 하니의 무대를 일본의 80년대와 연결짓는 것은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지금과 달리 모든 것이 풍요롭고 여유로웠던 시절에 대한 갈망이다. 노래뿐만 아니라 '책'에서도 고객의 마음은 드러난다. 자기 계발 독서요약 앱을 운영하다 보니 시대적 요구가 민감하게 반영되는 자기 계발 트렌드를 항상 주목하
정도성 에픽어스 대표 2024.07.07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