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점 기습한 백종원처럼…AI가 대신 가맹점 곱씹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자사 브랜드 가맹점을 찾아가거나 음식을 주문해 먹어보는 콘텐츠를 유튜브에 선보였다. 음식 퀄리티가 유지되는지 점검하는 암행어사같은 행보다. 프랜차이즈는 수많은 가맹매장의 서비스를 균일하게 유지하기 쉽지않다. 데이터의 관점에선 매장별 제각각의 데이터가 쏟아지는데 이걸 수집하는 것도 까다로운 일이다. 백 대표처럼 일일이 서비스를 주문하지 않고도 매장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면 어떨까. 2023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설립된 하모나이즈(Harmonyze)는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이 AI(인공지능)를 사용해 복잡한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 회사는 최근 바워리캐피탈이 주도한 프리시드 라운드에서 200만달러(약 27억원)를 투자유치하며 주목 받았다. ━뉴욕 스타트업 '하모나이즈' 200만달러 투자유치━프랜차이즈는 기업-고객 관계뿐 아니
김성휘기자
2024.08.24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