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재우는 논웨어러블 센서…글로벌 슬립테크 깨운다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과 과도한 음주, 직장 내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이 많다. 수면 부족은 신진대사가 떨어져 비만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면역계 손상에 따른 암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업무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집중력 감퇴에 따른 각종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인다. '잘 자는 것'이 중요한 시대적 화두가 되면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이에 기업들은 수면 베개나 안대, 잠옷 등에 여러 IT 기술을 접목해 숙면에 도움 되는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이들 제품은 잠을 뜻하는 슬립(Sleep)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결합해 '슬립테크(Sleep Tech)' 영역으로 분류된다. 수면의 양과 질을 측정하기 위한 초기 슬립테크 제품은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편안한 잠을 원하는 이들에게 웨어러블은 여전히 불편감이 크다. 지금은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측정법
최태범 기자
2023.06.06 10:3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