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칩스, 기술평가 'A, A' 받고도 스팩상장…IPO 찬바람 탓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스카이칩스가 기술성평가에서 'A, A'를 받아 기술특례상장이 가능함에도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SPASC)을 통한 코스닥 입성을 선택했다. 최근 IPO 시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한국거래소의 심사기준이 까다로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성장에도 높아진 거래소 문턱에 '스팩' 선택 ━스카이칩스는 지난 26일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과 합병을 위한 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 이번 합병은 스팩 소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존속법인은 스카이칩스, 피합병법인은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이다. 양사간 합병비율은 1대 0.2219509다. 스팩 합병 상장은 직상장과 달리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수요예측 흥행 여부에 따른 자금조달 불확실성이 낮고, 복잡한 심사과정도 생략돼 빠르면 45일이면 결론이 난다.
박기영기자
2024.11.30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