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사이버 보안회사 위즈(Wiz)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논의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며 성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거래 규모는 300억~330억달러(약 43조~47조6000억원)로 알려진다. 거래가 성사된다면 알파벳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가 될 전망이다. 알파벳은 지난해 7월 약 230억달러에 위즈 인수를 논의했지만 막판에 무산된 바 있다. 위즈와 위즈 투자자들이 규제 승인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다. WSJ은 알파벳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올해 최대 규모가 될 이번 거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독점 규제 의지를 시험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당국이 별다른 반발 없이 거래를 승인한다면 앞으로 대형 기술 기업들의 인수합병 시도가 줄을 이을 수 있단 관측이다. 위즈는 이스라엘 출신 아사프 라파포트가 2020년 설립한 회사다. 본사
윤세미기자 2025.03.18 14:02:28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Wiz)를 사상 최대 규모로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강화된 미국 당국의 반독점 조사로 인수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은 짚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위즈를 230억달러(약 31조671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는 그간 알파벳이 진행한 인수거래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직전 최대 규모는 2012년 125억달러 규모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였다. 소식통은 인수 거래가 조만간 성사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20년 1월 설립된 위즈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에서 보안 위험을 찾아내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WSJ에 따르면 위즈는 설립 18개월 만에 연간 반복 매출(A
정혜인기자 2024.07.15 16: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