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행정도 과학기술 R&D…행정 인력 지원책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연구행정 서비스를 R&D(연구·개발) 정책 영역으로 본격 편입해 연구행정 인력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26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0회 심의회의에서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과학기술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및 국가연구개발 제도개선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회의에서 논의한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 방안(이하 연구행정 선진화 방안)은 지난 2월 제12회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연구계가 '퀀텀 점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연구소에서 행정·법률·금융 등 R&D 매니지먼트 및 매니저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 연구자들이 연구과제 기획, 과제 관리, 실험 및 장비 운용, 연구 성과 확산 등 연구 활동 전 주기에 걸쳐 전문적인 연구행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박건희기자
2024.08.26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