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추진 엔알비, 프리IPO 기업가치 1450억 뛰어넘을까
모듈러 건축 스타트업 엔알비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 1월 기업가치 1450억원으로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마무리한 만큼 공모가 산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알비는 지난달 29일 예비심사 결과 신규 상장 승인을 받았다. 향후 증권신고서 제출과 수요 예측 등 상장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알비는 모듈러 건축 기업으로 2019년 강건우 대표와 포스코A&C 출신들이 창업했다. 포스코A&C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이동형 스틸 모듈러 건물인 신기초등학교 부속동을 만든 국내 대표 모...
박기영기자
2025.05.11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