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유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수단(PM)은 편리하지만 그만큼 규제도 받는 영역이다. 면허증과 헬멧 착용 의무가 있고 지방자치단체가 견인해갈 수도 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를 고라니에 빗대 '킥라니'로 부르는 부정적 시선까지 있다. 그럼에도 최근 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시리즈C 라운드에서 119억원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투자사들은 지바이크의 어떤 점에 주목한 걸까. ━"압도적인 1위 사업자 성장성·수익성 입증"━ 이번 투자는 지난 2월 프리시리즈C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뤄진 후속 투자다. 코스닥 상장 벤처캐피탈(VC)인 L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BNK벤처투자, 에이피투자금융, 유진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싸이맥스도 후속 투자했다. L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지
최태범기자 2023.12.16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119억원 규모로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프리시리즈C 투자유치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뤄진 후속 투자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BNK벤처투자, 에이피투자금융, 유진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싸이맥스도 후속 투자했다. 2017년 설립된 지바이크는 국내 PM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 522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60%, 3700%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PM 제조 분야 원천기술 확보 △PM 간 호환이 가능한 범용 배터리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등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2년 연속 아시아 PM 업계 매출 1위와 9월 기준
남미래기자 2023.12.12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