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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인공지능) 챗봇 개발사 에이아이라이크미가 끌림벤처스로부터 10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아이라이크미는 서울과학고,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박하림 대표를 주축으로 올해 9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투자를 진행한 남홍규 끌림벤처스 대표는 "에이아이라이크미는 비전과 실행력을 갖춘 뛰어난 인재들로 구성된 팀"이라며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하림 에이아이라이크미 대표는 "대화상대로 생성형 AI가 가지는 압도적인 이점들을 고려했을 때, 가까운 미래에 AI와 사람 사이의 소통량이 사람들 간의 소통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사람과 AI가 공존하는 미래를 선도하는 것이 에이아이라이크미의 목표"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