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은퇴 후에도 회장으로 남는다…"에이블 내년부터 CEO"
올해 말 은퇴를 예고한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의 후임으로 그렉 에이블 부회장(62)이 선출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에이블 부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겸 CEO로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에이블 부회장은 내년 1월1일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CEO로 취임하고 버핏 회장은 회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버핏이 회장직을 유지하면 에이블 부회장이 CEO직을 넘겨받는 과정에서 조직에 안정성을 더할 수 있고 투...
뉴욕=심재현기자
2025.05.05 22: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