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이어 성장금융까지 사로잡은 '특급루키' 에스벤처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주관하는 방산기술혁신펀드 3차 위탁운용사(GP)로 에스벤처스가 선정됐다. 이로써 에스벤처스는 지난해 모태펀드에 이어 올해 성장금융까지 국내 주요 출자사업 GP로 이름을 올리며 신생 벤처캐피탈(VC)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2일 VC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최근 '방산기술혁신펀드 3차 GP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산기술혁신펀드는 방위산업청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과학연구소 등 산하기관과 함께 조성한 모펀드로 총 600억원을 출자해 1200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한다. 2022년부터 연간 200억원씩 출자해 1차 GP로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컨소시엄, 2023년 2차 GP로 한화투자증권·원익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마지막 출자연도인 올해는 에스벤처스가 선정됐다. 컨소시엄이 아닌
김태현기자
2024.12.22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