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리멤버 알아봤던 日 투자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 기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 제조업 문화가 강해 납기나 품질 요구 수준이 높고 '감점주의' 사고방식이 강하다. 사소한 실수로도 신뢰를 잃기 쉬우며, 잦은 정보 공유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철저한 현지화 노력이 필요하다." 파크샤(PKSHA)캐피탈은 일본의 AI(인공지능) 기업 파크샤테크놀로지스가 모회사인 벤처투자사(VC)다. 기존 산업에 AI를 접목해 혁신을 이끌어내는 모든 기업에 투자한다. 전략적 투자(SI)가 아닌 100% 재무적 투자(FI)에 중점을 둔다. 에비하라 히데유키 파크샤캐피탈 대표는 베테랑 투자전문가. 또다른 일본 VC 사이버에이전트캐피탈에서 12년간 재직했으며 이 시기 배달의민족, 블라인드, 리멤버 등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처럼 한일 투자시장에 모두 밝은 그는 최근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
최태범기자
2025.09.14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