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횡설수설 금기어 남발하는 '머스크식' AI, 앱으로 출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AI(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필터링 없는 AI'라 불리는 '그록(Grok)' 앱을 출시했다. xAI는 9일(현지 시각) 개인용 생성형 AI 그록을 선보이고 오는 10일부터 애플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록은 xAI의 대표 제품으로, xAI가 개발한 대형언어모델(LLM)과 같은 이름이다. 지금까지는 머스크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 'X'(옛 트위터)를 통해서만 '그록 챗봇'을 이용할 수 있었다. 애플 스토어 설명에 따르면 그록 앱은 베타 형식으로 공개됐다. 애플 스토어는 "iOS용 그록 베타를 통해 xAI의 최신 모델인 '그록 2'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록은 '날 것 그대로' 답변하는 AI로도 알려졌다. 머스크는 2년 전 그록 출시를 예고하며 "과감하고 필터링되지 않은 AI"라고 했다. 다른 AI가 답변을 회피하는 민감한 주제에도 대답을 내놓는 AI라는 것. 이른바 '정치적으로 덜 올바
박건희기자
2025.01.10 08: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