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DB하이텍, SK키파운드리가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들을 위한 MPW(멀티프로젝트웨이퍼·시제품)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국내 파운드리 4개사,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제6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팹리스 산업과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중기부가 참여하는 소통 채널이다. 상생협의회는 올해부터 팹리스 스타트업에 파운드리의 MPW공정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팹리스 챌린지' 참여 파운드리를 삼성전자, DB하이텍, SK키파운드리 등 3개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개사에, SK키파운드리와 DB하이텍은 각각 1개사에 MPW공정 우선 이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전까지 팹리
고석용기자 2024.04.23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혁신이 곧 사업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도산하고 실패하는 것은 기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바로 여기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미국 심벌 캐피털 그룹(Cimbal Capital Group)의 크리스토퍼 분(Christopher Boone) 매니징 파트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PEN-CIS(PEN Corporate Innovation Summit)'에서 이같이 말했다. 심벌 캐피털 그룹은 2015년 설립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사모펀드(PE) 기업이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며, 운용자산(AUM)은 4억달러(약 5300억원) 규모다. PEN-CIS는 국내외 CVC들이 집결해 투자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글
최태범기자 2024.01.17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