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것같은'아이폰·맥북, 월2만원대 어떻게 되냐고? '폰고'는 되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플 맥북 에어를 월 2만원대에 구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이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모두 리퍼비시 제품이기 때문이죠." 막 출고된 새 것은 아니지만 검수, 소독, 전문적 수리를 거친 제품을 흔히 리퍼비시(Refubished) 제품이라 부른다. 유독 충성고객이 많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은 특히 리퍼비시 제품 수요가 높다. 이에 착안한 한국의 스타트업이 값비싼 애플 제품을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는 렌탈 서비스 '폰고'를 만들었다. 박민진 피에로컴퍼니 대표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 데모데이에 참가, 폰고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폰고에서는 아이폰14 모델을 월 2만9500원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000원이 안 되는 셈이다. 아이폰 외에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애플워치, 에어
하노이(베트남)=김성휘기자
2024.04.23 20: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