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2월 넷째주(24~27일)에는 딥비전스, 아이지, 메디튤립, 제스트, 부스터즈, 플라나, 엑스오비스, 이모코그, 브이피피랩 등 총 9곳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중 이모크그는 스톤브릿지벤처스, IBK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인비저닝파트너스 등 주요 기관으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모크그는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전 주기에 걸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설립 3년만에 누적 기준 43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는 기업가치 약 1000억원을 인정받았다. 부스터즈는 국내 대표 브랜드 액셀러레이터다. ━도심 미세먼지 AI로 한눈에…딥비전스, 프리A 투자유치━ 비전 AI(인공지능)로 미세먼지 측정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딥비전스가 총 6억원 규모의
박기영기자 2024.12.28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캐피탈(VC)의 주요 무대는 초기 투자다. 창업 전 혹은 창업 직후 초기자금을 확보하는 3년 차 이내 스타트업,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돌입하는 5~7년 차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가 집중된다. 실제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에 따르면 신규 투자액의 절반 이상이 7년 이하 기업이다. 지난 23일 설립 15년 차 기업 아이지가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009년 설립 이후 첫 투자 유치다. 국내 기업이 설립 이후 IPO(기업공개)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이 13~14년인 걸 감안하면, 이미 IPO를 마치고도 남았을 기간이다. VC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투자 사례다. 그러면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IBK벤처투자는 왜 설립 15년 차 아이지에 투자를 결정했을까. 이번 투자를 이끈 권오성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전무는 아이지의 '독보적 지위'에 초점을 맞췄다. ━반도체 8대
김태현기자 2024.12.2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교육 및 산업용 자동화 기업 아이지는 IBK벤처투자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이후 첫 투자 유치다. 아이지는 이번 투자로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기술교육 및 산업용 자동화 산업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지는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로봇,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디지털 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교육용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기존보다 30배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 받았다. 김창일 아이지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단기간 내 IPO(기업공개)를 진행해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이룬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김태현기자 2024.12.2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