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소리 듣자 "고장났네" 적중…숙련공 같은 AI 만든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분해·조립법을 몰라도 운전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AI(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 그 생성 원리를 모르는 비전문가라도 업무와 생활에서 AI 플랫폼을 자연스럽게 이용한다면 'AI 대중화'가 아닐까. 써로마인드가 꿈꾸는 세상이다. 써로마인드는 2015년 7월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주도로 설립된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장 교수는 국내 AI와 딥러닝 개발의 선구자적 인물. 그와 함께 제자들인 장하영 CEO(최고경영자), 김병희 CTO(최고기술책임자)가 공동창업에 나섰다. AI 개발·운영 플랫폼과 시각인식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며, 실습용 AI 교육도 제공한다. 써로마인드는 지난해 11월 스틱벤처스와 지유투자로부터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 60억원을 달성했다. 장하영 대표는 투자금을 멀티모달 AI와 생성형 AI 기반 응용 소프트
김성휘기자
2025.01.14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