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셀 "급·만성 심장질환 모델 오가노이드 개발 완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이하 hiPSC) 유래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넥셀은 인간의 심장 세포 구성을 재현한 hiPSC 유래 다세포 구성 심장 오가노이드 개발과 이를 활용해 동물시험 대체 약물 효능 평가 심장 질환 모델 구축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Cell Death & Disease'에 지난 1일 게재됐다. 오가노이드는 생체 외 환경에서 배양을 통해 사람의 장기 구조와 같은 조직을 구현하는 것으로 '장기 유사체'라고도 불린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가 가능해 향후 동물실험의 대체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까지 심장 오가노이드 연구는 2D 세포를 균일한 형태로 뭉친 스페로이드(spheroid) 형태의 세포 모델을 사용하거나 조직을 구성하는 개개의 세포들을 각각 조합해 이루어졌다. 또한, 심장
박기영기자
2024.05.02 2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