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석·박사생, 일반 국민 기술창업 돕는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석·박사생이 일반 국민의 기술창업을 돕는 'KAIST 스타트업 팀 빌더'(KAIST Startup Team Builder)를 신설, 23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1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팀 빌더는 카이스트 석·박사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업 지원단이다. 카이스트 오픈벤처랩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와 한 팀을 이뤄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 검증, 사업모델 고도화 등의 창업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공과대학, 경영대학,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 지식을 가진 20명의 스타트업 팀 빌더들은 카이스트 창업원이 진행한 공모를 거쳐 지난달 선발됐다. 선발된 석·박사생들은 앞으로 3개월간 20개의 일반인 예비창업팀에 일대 일로 매칭돼 합류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 임원들도 창업 전문 멘토단으로 이들과 팀을 이룬다. 예비창업팀들은 기후변화대응, 인공지능 기반 영상 제작, 장애보조, 헬스케어, 로봇, 층간소음대응,
류준영기자
2023.06.23 08: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