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택시, 수익개선 위해 스타트업과 맞손…"관제시스템 도입"
택시업계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심화와 경영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법인택시 한일택시가 수익개선을 위해 스타트업과 손잡고 카카오T와 같은 자체 관제시스템 개발에 나서 주목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한일택시는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서비스 개발업체인 스마트라이드와 최근 스마트 운행 관제솔루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자체 관제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다. 법인택시들은 차량 위치와 운행 경로를 분석해 근무효율을 높이는 차량 관제시스템이 없다보니 대부분 카카오 택시와 같은 대기업 계열 모빌리티 가맹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다. 문제는 플랫폼을 이용해도 이용하지 않아도 적자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 법인택시의 경우 기사들이 회사에 일정금액을 납입하고 그외 소득을 가져가는 사납제를 여전히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택시 관계자는 "서울 법인택시 업계는 현재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해 있다. 인건비와 유류비 등이 모두 올라 대기업 플랫폼의 가맹비까지 부담하고
김유경기자
2022.10.04 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