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미뤄진 '슈퍼컴 6호기', 이번엔 성공할까…구축 예산 53%↑
예산 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국가 슈퍼컴 6호기' 구축 사업이 약 4400억원의 예산을 확보, 2026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재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4일 열린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에서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6호기(이하 슈퍼컴 6호기)'의 사업비 증액을 골자로 기존 슈퍼컴 구축계획을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슈퍼컴 6호기 사업비는 기존 2929억원에서 4483억원으로 1553억원(53%) 늘었다. 슈퍼컴은 초고속 연산 컴퓨터로, 계산 속도가 일반 컴퓨터에 비해 수백에서 수천 배 빠르다.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과학기술 연구의 필수 인프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가 슈퍼컴 5호기 '누리온'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슈퍼컴 5호기보다 성능이 23배 높고 저장 공간은 10배 넓은 슈퍼컴 6호기를 2025년에 개시할 예정이었다. 슈퍼컴 6호기 구축 사업은 2023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지만, 슈퍼컴 핵
박건희기자
2024.11.05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