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세포→치료용 세포로…'세포치료제 대중화' 도전장 내민 의대 교수
척추가 손상됐다? 뇌졸중이다? 회복되려면 손상된 신경세포가 자라나 원래 모습을 찾아야 한다. 항체 하나를 넣었다고 기대할 수 있는 결과가 아니다. 세포로 실현 가능하다. 이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만들어지는 수정란(세포) 1개가 서로 다른 300개의 세포로 세분화되는 원리, 즉 '분화'에서 가늠할 수 있다. 몸 안에 들어간 세포가 분화를 거쳐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고 병을 완치시켜주는 것. 세포치료제가 작동하는 원리다. 11일 김경규 셀라퓨틱스바이오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난치성 질환들은 한 가지 물질만 가지고는 회복되기가 어렵다. 세포치료제가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세포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셀라퓨틱스바이오는 성균관대 의대 교수로 23년간 재직한 김 대표가 2020년 3월 설립한 세포치료제 개발기업이다. 지난 5월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글로벌 '아기유니콘'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미리기자
2023.07.11 14: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