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부산 막자"…매출 5억→63억 대박 '창업 성지'로 뜨는 영도
"뿌웅, 뿌웅" 건물 밖에선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 소리가 종종 들려온다. 복도 곳곳엔 '워케이션 참가자 네트워킹' 등 교류 행사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부산역에서 30분 가량 차로 달려 도착한 '부산 위성 워케이션센터'. 이곳 인근엔 크고 작은 어선들과 대형 크레인을 실은 운반선, 소형 크루즈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근처 오래된 수산물 유통 창고, 선박 관련 부품 제조 공장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얼핏 보기엔 평범한 부두 동네지만 이곳은 최근 부산의 '워케이션 메카'로 떠오르는 영도구다. 부산 지역 워케이션센터를 종합적으로 관리·운영 중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송용준 센터장은 "부산엔 공단이 많아 여기서 떠올린 아이디어나 계획한 BM(비즈니스모델)이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를 바로 테스트해 볼 수 있다"며 타지역 워케이션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최근엔 한국관광공사, 부산시와 함께 일본인 워케이션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일본 기업 관계자들을 부산으로 초청,
부산=류준영기자
2023.09.14 09:00:00